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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 전력제어 시스템(EMS)을 활용한 농장 에너지 관리 전략
    스마트팜 2025. 7. 30. 23:00

    스마트 농업의 핵심, 에너지 효율화의 실현 방법


     

    지능형 전력제어 시스템(EMS)을 활용한 농장 에너지 관리 전략

    EMS 도입 배경과 농장에서의 적용 필요성

     스마트팜 EMS, 농장 에너지 과소비, 자동화 전력 제어

     

     현대 농업 환경은 점점 더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팜이나 자동화 온실의 경우, 냉·난방, 조명, 급수, 환기 등의 다양한 전력 소모 장비가 복합적으로 작동하게 되며, 이에 따라 에너지 비용이 전체 운영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기도 하고,.

     점점 불규칙한 기후 조건과 실시간 수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지능형 전력제어 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의 도입이 필수가 되고 있다.

     

     EMS는 센서와 컨트롤러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력 소비 패턴을 유도하고 농장에 EMS를 도입할 경우, 태양광 자가발전, 배터리 저장 시스템(BESS), 농업용 전기장비 간 연계가 가능해지며, 불필요한 낭비 없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환경 규제 강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EMS는 단순한 절감 수단이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농장용 EMS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와 동작 원리

    농장용 EMS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와 동작 원리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조,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

     

     농장에 적용되는 EMS 시스템은 크게 측정-분석-제어의 3단계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1. 측정 단계: 각 전력 부하(LED 조명, 히터, 양액펌프 등에 설치된 전력계와 센서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데이터에는 전압, 전류, 역률, 소비량, 피크 부하 시간 등이 포함됩니다.

     

    2. 분석 단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치 감지, 피크 예측, 에너지 흐름 시뮬레이션 등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EMS는 일반적인 논리 연산뿐 아니라 AI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하기도 하며, 농장의 운영 패턴을 학습해 사용자 맞춤형 제어 규칙을 자동 제안합니다.

     

    3. 제어 단계: 분석 결과에 따라 각 장비에 직접 명령이 내려집니다. 예를 들어, 햇빛이 강할 때는 인공 조명을 줄이고, 온도가 특정 기준에 도달했을 때는 자동으로 환기팬을 작동시키는 등의 방식입니다.

    EMS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의 개입 없이도 에너지 효율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넓은 면적의 농장이나 복합재배시설 등에서 인력 효율화와 에너지 분산형 운영에 매우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양광·ESS 연계형 EMS 적용 사례와 수익성

     태양광 연계 EMS,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력 자립 농장

     

     농촌 지역의 경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EMS와 연동하면 에너지 자립형 농장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예) 100kW급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ESS(에너지 저장 장치) 200kWh를 함께 운영할 경우, 낮 동안 잉여 전력을 저장하고 밤에 사용하거나,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할 수 있습니다.

    EMS는 이 과정에서 시간대별 부하 예측, 전기요금 패턴 분석, 날씨 예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터리 충·방전 시점을 자동 제어합니다.


    계통연계형으로 설계하면 한전 계통에 전력을 판매할 수 있어, 연 1,00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도 실현 가능합니다.

    실제 전남 고흥의 한 스마트 농장 사례에서는 EMS 도입 이후 연간 전력 사용량이 25% 감소했고, ESS와 태양광을 통해 자가 소비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전기료가 약 1,200만 원 절감되었으며, 설비 투자비 회수 기간은 4~5년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연계, 지자체 보조금 활용 등을 통해 초기 설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마련되어 있어, EMS 기반 태양광 농장 모델은 점점 보편화되는 추세입니다.

     

     

     

     

    정부 지원과 EMS 확산을 위한 실무적 고려사항

     농업용 EMS 보조금, 설치 요건, 정책 연계 실무 팁

     

     현재 한국 정부와 각 지자체는 지능형 EMS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보조금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나, 농림축산식품부의 ‘에너지절감형 스마트팜 확산 사업’이 있으며, EMS 구축 비용의 30~7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 시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전기요금 청구서 및 설비 도면 제출
    • EMS 구축 사업계획서와 ROI 분석 포함
    • 전문 업체와의 사전 설계 계약서 구비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표준 EMS 사양서를 참고하면, 사업계획서에 들어갈 기술 사양 및 운영 시뮬레이션 예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에너지공단에서 제공하는 ‘농업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선행할 경우, 에너지 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밀한 EMS 설계가 가능합니다.

     

     

    ※반드시 현장 맞춤형 설계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병행되어야 하며, 설치 후 최소 6개월~1년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 구축이 핵심 성공 요인입니다.※

     

     

     

     

    요약표: EMS 기반 농장 에너지 관리의 핵심 포인트

     

    구분 내용
    시스템 구성 전력계 + 분석 서버 + 제어 장치
    자동화 방식 AI 기반 예측 알고리즘 + 시간제 제어
    기대 효과 20~30% 전기요금 절감, 자가소비율 향상
    실무 팁 보조금 신청 시 ROI 분석자료 포함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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