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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시공 완벽 가이드카테고리 없음 2025. 9. 1. 21:53
집 안, 옥상, 베란다, 정원, 그리고 스포츠 구장까지. 최근 몇 년 사이 인조잔디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천연잔디에 비해 관리가 훨씬 간편하면서도 사계절 내내 푸른 공간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시공법을 모르면 보기 좋게 깔아 놓은 인조잔디도 금세 들뜨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조잔디 시공의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고, 주의할 점과 관리 요령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인조잔디 시공이 각광받는 이유
저관리성: 천연잔디처럼 물주기, 잔디 깍기, 비료 주기 등의 관리가 필요 없음
내구성: 날씨와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사계절 사용 가능
경제성: 초기비용은 들지만 장기적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
다양한 활용도: 옥상정원, 베란다 꾸미기, 놀이터, 카페 테라스, 운동장 등 적용 범위가 넓음
인조잔디 시공 전 준비
시공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할 될 항목
바닥 상태: 흙바닥, 콘크리트, 타일 등 기초 상태에 따라 시공 방법이 달라짐
배수 구조: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빗물이 고여 곰팡이나 악취가 발생
잔디 종류: 조경용, 스포츠용, 애완견 전용 등 목적에 따라 제품 선택
예산: ㎡당 3만 원에서 1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므로 사전에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
인조잔디 시공 단계별 가이드
1. 기초 정리 및 바닥 준비
- 잡초, 돌, 이물질을 제거하고 평탄화 작업
- 흙바닥은 다짐 작업 후 방근시트를 깔아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조치
- 콘크리트 바작은 청소 후 필요에 따라 배수홀 가공
2. 기초층 조성
- 흙바닥에는 모래나 자갈을 3~5cm 두께로 포설 후 다짐 작업
- 배수와 언정적이 지지력을 위한 필수 과정
3. 인조잔디 펼치기
- 롤 형태의 잔디를 펼쳐 주름이 없게 펴준다.
- 최소 1~2시간은 햇볕에 두어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방치
- 결 방향을 통일하여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설치
4. 충진재 작업(선택 사항)
- 스포츠용 잔디는 충격 흡수를 위해 실리카 모래와 고무 칩을 충진
- 조경용이나 옥상용은 충진재를 생략하거나 최소화 사용
5.마무리 작업
- 브러시나 빗자루로 잔디를 세워주면서 표면 정돈
- 물을 뿌려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
인조잔디 시공 후 관리법
1. 정기 청소
- 낙엽, 먼지 제거: 빗자루, 송풍기, 청소기로 가볍게 청소
- 애완동물 배설물: 바로 수거 후 물로 세척 → 필요 시 중성세제 사용
- 음식물, 음료 자국: 묽은 세제를 희석해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
2. 세척 관리
- 물 세척: 여름철 더위, 흙먹지 제거를 위해 호스를 이용해 살수
- 냄세 제거: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물청소 후 햇볕에 말리기
- 금지 사항: 강력한 고압세척기, 화학 약품 사용은 잔디 손상 위험
3. 열 관리
- 인조 잔디는 합성섬유라 여름철 직사광선에 70~80 ℃까지 올라감
- 살수를 해서 온도를 낮추고 잔디가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
- 옥상, 테라스 시공 시 차양막을 설치하여 자외선 차단 효과
4. 표면 정리
- 브러싱: 플라스틱 브러시로 잔디 결을 세워 자연스러움 유지
- 충진재 보충: 스포츠용 잔디의 경우 모래, 고무칩이 빠져나가면 추가 보충 필요
5. 손상 예방
- 칼, 가구 모서리 등 잔디 손상에 원인이 되는 날카로운 물건 조심
- 바비큐, 담배 불씨에 녹거나 불이 옮겨붙을 수 있으므로 불 사용 금지
- 무거운 물건 이동 시 긁힘 방지 패드 부착 권장
6. 정기 점검 및 보수
- 이음매 벌어짐: 조인트 테이프나 전용 접착제로 즉시 보수
- 가장자리 들뜸: U핀 이나 접착제로 고정
- 부분 교체: 심한 손상 부위는 부분 교체 가능
인조잔디 시공시 주의사항
- 베수 문제 해결: 옥상 시공은 반드시 구배(물 빠짐 기울기)를 확보 해야함
- 품질 확인: 자외선 차단, 난연성 여부 등 제품의 인증 여부 확인
- 전문 시공사 선택: DIY로 가능하지만 넓은 면적은 전문 업체를 통하여 설치하는 것이 안전
- 환경 고려: 저가 제품은 냄세나 유해 성분이 발생하고 친환경 인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