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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쌓인 책, 중고책 사이트로 돈 되는 비법카테고리 없음 2025. 9. 17. 19:29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합니다.
“읽고 난 책이 방 안에 쌓여가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다시 읽을지는 모르겠고…”
이럴 때 중고책 사이트를 활용하면 공간 정리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용돈벌이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에 쌓인 책을 효율적으로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목록
어떤 책이 잘 팔릴까?
모든 책이 똑같이 잘 팔리는 건 아닙니다. 수요가 많은 책일수록 거래가 활발합니다.
- 교재·전공서적: 대학생, 수험생 수요가 꾸준합니다. (예: TOEIC, 자격증, 전공 필독서)
-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 꾸준히 읽히는 자기계발서, 소설, 에세이류는 중고시장에서도 인기.
- 절판본·희귀본: 현재 서점에서 구할 수 없는 책은 중고가치가 더 높아집니다.
- 아동·육아 도서: 아이들이 금방 크기 때문에, 중고 거래 수요가 많습니다.
팁) 최신 트렌드 책 + 학습용 교재는 판매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책 상태 관리가 곧 돈이다
중고책은 상태가 가격을 좌우합니다.
- 깨끗한 보관: 습기, 곰팡이, 햇빛 변색은 가치 하락의 주범.
- 필기·밑줄 최소화: 깨끗한 책일수록 높은 가격. (단, 전공서는 핵심 정리 필기가 있으면 오히려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 부록 확인: 워크북, CD, 지도, 책갈피 등 부속품이 있으면 반드시 같이 판매하세요.
어디에 팔면 좋을까? 중고책 판매처 비교.
중고책 판매는 크게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입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라인 중고책 사이트
-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온라인 판매 모두 가능. 책 ISBN 검색하면 예상 매입가 확인 가능.
- YES24 중고샵: 직접 등록하여 판매하거나 매입 신청 가능.
- 당근마켓·중고나라: 동네 거래로 배송비 절약, 빠른 현금화 가능.
- 번개장터: 희귀본·전공서·한정판 거래에 강점.
오프라인 매입처
- 헌책방: 대량 처분 시 편리하지만 개별 단가는 낮음.
- 중고서점 매입: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에 직접 책을 가져가면 빠르게 현금화 가능.
전략
- 급하게 팔고 싶다 → 오프라인 매입
- 최대한 높은 가격에 팔고 싶다 → 온라인 개별 등록
판매 성공률 높이는 방법
책을 올릴 때 조금만 신경 쓰면 더 빨리, 더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 상세한 상태 설명: “밑줄 없음 / 깨끗한 보관 / 부록 포함” 등 구체적으로.
- 실물 사진 업로드: 앞표지·뒷표지·책등·내부 페이지를 찍어 올리면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 키워드 최적화: 책 제목 + 저자 + 부제까지 정확히 입력. (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 가격 설정: 신간 대비 30~50% 정도가 적당. 너무 비싸면 안 팔리고, 너무 싸면 손해.
택배 거래 시 안전 수칙
- 포장: 책이 구겨지지 않게 에어캡(뽁뽁이) + 두꺼운 종이봉투나 박스 사용.
- 배송 방식: 편의점 택배, 준등기, 택배사 이용 — 반드시 운송장 번호 제공.
- 안전결제 이용: 플랫폼 내 결제 시스템(에스크로)을 통해 돈을 받는 게 가장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