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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대비 필수 지식: 소화기 제대로 쓰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5. 11. 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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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대비 필수 지식: 소화기 제대로 쓰는 방법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초기 1~2분 대응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초기 진압 도구가 바로 소화기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막상 불이 나면 소화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소화기 사용법과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목록

     

     

    소화기 기본 구조 이해하기

    사용법을 알기 전에 소화기의 구조를 간단히 알아두면 실제 상황에서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안전핀(PIN) 소화기 작동을 막는 장치
    손잡이(레버)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트리거
    노즐(호스) 소화약제가 직접 분출되는 부분
    압력계 정상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장치
    용기(본체) 분말 또는 약제가 담겨 있음

     

     

     

     

     

    소화기 사용 4단계(PASS)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소화기 사용 원칙은 PASS입니다.
    짧지만 위급 상황에서 가장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1) P – Pull : 안전핀 뽑기

     

    소화기를 잡은 뒤 노란색 또는 은색 안전핀을 위쪽으로 힘 있게 당겨 뽑습니다.
    핀을 제거해야 손잡이가 눌려 분사가 가능합니다.

     

    2) A – Aim : 노즐(분사구)을 불 쪽으로 겨냥

     

    불꽃이 아닌 불의 뿌리(발화 지점)을 정확하게 겨냥해야 진압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3) S – Squeeze : 손잡이 꽉 누르기

     

    레버를 강하게 쥐어 소화약제를 연속 분사합니다.
    약제는 약 10~15초 정도 분사되므로 최대한 집중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4) S – Sweep : 좌우로 흔들며 분사

     

    불의 주변을 넓게 커버하도록 좌우로 천천히 쓸어내리듯 분사합니다.
    불길을 완전히 덮을 때까지 지속합니다.

     

     

     

    소화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소화기는 무조건 분사만 한다고 불이 꺼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정확히 지켜야 안전하게 진압할 수 있습니다.

     

    🔸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불길이 큰 경우 갑작스러운 화염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1~3m 거리에서 사용합니다.

     

    🔸 바람 반대 방향에서 사용

     

    바람을 등지고 사용하면 약제와 연기를 정면으로 맞지 않아 더 안전합니다.

     

    🔸 불의 종류 확인

    • 전기 화재 → 분말 소화기 사용(물 절대 금지)
    • 기름 화재 → 분말 또는 K급 소화기 사용
    • 일반 화재 → 분말/액체 소화기 모두 가능

    🔸 화재가 커지면 대피가 우선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 도구입니다.
    불길이 천장에 닿을 정도라면 즉시 대피 후 119 신고가 우선입니다.

     

     

     

     

     

    소화기 관리 방법

     

    아무리 좋은 소화기도 관리가 안 되어 있으면 무용지물입니다.
    평소 다음 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두세요.

     

    압력계 바늘이 녹색에 있는지 확인

     

    ▶ 사용기한(보통 10년) 초과 여부 확인

     

    ▶ 녹, 찌그러짐 등 훼손 여부 점검

     

    ▶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

     

    ▶ 높이 1.5m 이하, 누구나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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